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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차를 벗어나고 추구하고 있는 것

· 약 9분
Minhyeok Kang
Product Engineer @ flex

1년차때는 나에게 주어진 태스크를 그저 '달성'하는데에 집중했다. 단순히 기능을 '구현'하는게 가장 주요한 관심사였고, 그외의 것들까지 모두 다 챙기기는 쉽지 않았다.

첫 회사에서 딱 6개월 정도 지나니까 기능 구현 그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기 시작했다. 특별히 어려운 기능이 아니라면, 적절히 비즈니스적으로 필요한 시기까지 기능을 딜리버리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다. 이때부터, 기능 구현 이상의 것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. 나에게 주어진 기능을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, 팀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법,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법, 조금 더 좋은 코드,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.

일을 만드는 시간

· 약 9분
Minhyeok Kang
Product Engineer @ flex

처음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, 데일리 스크럼에서 누군가가 "어제는 회의가 너무 많아서, 일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." 라고 자신의 일의 진행상황을 팀에 공유했다. 그 워딩 자체를 듣고 바로 들었던 생각은 "회의는 일이 아닌가?" 라는 생각이었다.

Suspense-enabled data source

· 약 26분
Minhyeok Kang
Product Engineer @ flex

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보았듯이, React v18에서 도입된 concurrent feature들은 기본적으로 React의 렌더링 과정을 더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옵션을 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.

concurrent feature들 중 Suspense는 개발자가 Suspense 경계를 직접 나누면서, 비동기 데이터가 준비되고 있는 동안에는 해당 컴포넌트가 중단(Suspensed)되고, 실제로 데이터가 로드되었을 때 해당 컴포넌트를 렌더링한다.

Suspense의 등장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. 해당 포스트에서는 Suspense가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고,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.

정답은 없는 것 같다

· 약 8분
Minhyeok Kang
Product Engineer @ flex

2일전, 세분의 사람을 만났다.

한분은 소마 과정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구글 클라우드 아키텍트 멘토님, 한분은 YC에 투자받고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신 대표님, 한분은 위 멘토님 소개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님이었다.